- English support. 한국어 지원.
# 이 앱을 만든 이유
- 나는 기타리스트(그냥 기타 치고 있으니깐 기타리스트)
- 나는 실력이 ㅠㅠ
- 기본코드, 하이코드, 배킹은 코드만 보이면 대충 슝슝슝~~~!
- 이제 나는 간지나는 솔로와 애드립이 하고 싶었음 <- 평생 희망 사항으로 남을지도...
- 통기타 식의 '징가징가' 말고, 일렉 기타 스타일의 '좌우지 좡지지지~~~', '즁~~~~쥬즁 쥬우우웅 삐익~~~~'을 하고 싶었음.
- 일렉 기타 치기 시작한지 일년 반 만에 114BPM짜리 30초가 넘는 솔로를 땀. 소요기간 1달. 하루 보통 3~4시간 연습, 총 100여 시간을 훨씬 넘게 연습.
- 솔로를 연습하면서 포지션 하나하나 외우는게 정말 힘들었음. 우쒸 남들은 애드립도 잘치더만....
- 내가 몰랐던 사실... 애드립과 솔로가 스케일 안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됨.
- 스케일을 외우기 시작했고, 단순히 상행, 하행 치다보니 지겨워 미칠 것 같았음. 이건 자리 옮김된, 또는 약간 변형된 크로메틱 연습이었음.
- 스케일별로 키별로 배킹 트랙이란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, 이게 유튜브에 널렸다는 사실을 알게됨.
- 유튜브에서 마음에 드는거 하나 골라서 켜 놓고, 내 삘대로 치면서 놀기 시작. -> 완전 기타 놀이의 신세계를 만남.
-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면 검색 결과로 나오는 트랙들이 내가 원하는 것들과 거리가 먼것들이 많이 섞여 있음.
- 매번 트랙 찾기 귀찮아 짐.
- 유튜브 앱에서 즐겨찾기도 해보고, 다운로드 해서 쓰기도 하고...
- 하여튼 다 귀찮나짐.
그래서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*** 키 선택이 가능하고
*** 스케일별로 정리되어 있고,
*** 그날 기분에 따라 장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...
*** 그리고 유튜브앱에서 안되는 자동 반복이 되어야 하는 -> 완전 뺑뺑이 놀이. 증말 지칠 때까지 반복하는거 효과 만점입니다. 아니 십만점. 아니 백만점.... 이하 생략...
*** 물론 트랙 추가도 내맘대로 되야 하고....
이런 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김.
안드로이드앱, 아이폰앱 열심히 뒤져 봤지만 뒤져라 안나옴.
이거 정말 편할 것 같은데 왜 앱이 없을까? 왜 없을까????
그런데 하필이면 내 주업이 개발자. ㅠㅠ
그래서 개발자가 취미로 기타를 치다가, 기타치는 취미를 위해 앱을 개발하기 시작...
결국 취미하다가 돌아서 본업(?), 아니 취미를 위한 취미가 생겨 버림.